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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아이와 가볼만한곳 의왕레일바이크

by yunylove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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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춘천여행갔을때 레일바이크를 타려고 했는데 비가 많이 와서 못탔었는데,
주말에 날이 좋아서 다녀온 의왕레일바이크.
첨엔 아들이 레일바이크 말고 아쿠아리움 가자고 해서 고민했는데,
해가 쨍한거 아니니 덥지 않고 딱 좋으니 레일바이크 타러가보자고 설득해서 다녀왔어요.

의왕레일바이크

경기 의왕시 왕송못동로 221

운행시간
매일 9:30 ~ 18:00


점심쯤 도착해서 밥먹고 레일바이크는 2시걸로 탔어요.
주차는 식사한곳에 2시간 무료라서 밥먹고 바로 레일바이크 타러갔답니다.
제가 갔던 둥근상시골집 가게에서 길만 건너면 레일바이크 타는곳이라 차빼는게 더 번거로웠어요 ㅎ

왕송호수를 둘러싸고 4.3km를 즐기는 의왕레일바이크는 주변 경치도 즐길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랑 가면 특히나 더 좋은경험이었던것 같아요.
너무 재밌었다고 또 타러 오자고 하더라구요.
근데... 엄마아빠 다리는 천근만근 이었답니다. ㅎㅎ


의왕레일바이크 요금은 인원수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평일,주말 요금이 조금 다릅니다.

평일 2인용은 28000원 / 4인용 36000원

주말 2인용 30000원 / 4인용 40000원


저희는 성인2,아들1 총3명이라서 4인용으로 구매했어요.
티켓은 인터넷으로 미리 구매해도 되고 현장에서 구매도 가능합니다.

의왕시민은 평일25%, 주말은 15% 할인된다고 하니 신분증 지참해서 가세요~


호수열차도 있는데 제가 갔던날은 운행안하는것 같았어요.


의왕레일바이크 소요시간은 총 40~50분정도 소요된다고 해요.
완전 수동이라서 발구르지 않으면 안갑니다. 간혹 내리막에선 저절로 가지만 평지에선 열심히 바퀴를 돌려야합니다.
별거 아니겠지 생각하고 갔다가 완전 땀뻘뻘 흘리고 담날 다리에 알배겼답니다 ㅠㅠ


레일바이크 타는곳 바로 앞에 전시되어있는 코레일~
사진도 찍어보고 요기 앞쪽에서 10분전에 대기를 합니다~


예전에 왕송호수 산책하러 한번 왔는데..
산책하면 1시간정도 걸리는 코스로 잘정비되어있어서 서울근교로 나들이 오기 좋은곳이었답니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한바퀴돌면 쉽겠지?생각했는데.. 은근 힘들었어요. 참고해주세요.


4인용 레일바이크를 탑승합니다.
아들은 페달이 안닿아서 처음엔 실망했는데 나중엔 그냥 바람맞으며 즐기기만 하니 더 좋아했어요.


중간중간 사진도 찍어줬어요.
남편이랑 번갈아서 패달 돌렸는데..혼자하기는 너무 힘들어서 나중엔 둘이 같이 돌렸답니다.
4인용이라 더 힘들었는지.. 코스마다 더 안굴러가는 구간이 있어서 힘이 좀 들었어요.



출발하자마자 앞쪽에서 사진기사님이 사진을 찍어주세요.
레일바이크 탄 가족사진을 찍어주시고 한바퀴 돌고 나오면 인화해서 액자에 넣어서 판매를하시는데 12000원입니다.
가격이 후덜덜이죠? 그새 가격이 올랐네요 ㅎㅎ
안사는분들도 많던데..저희는 아들이 가족사진 사야된다고 해서 하나 샀답니다 ㅎ


의왕레일바이크는 왕송호수를 한바퀴 도는 코스로 다리도 건너고, 왕송호수도 구경하고
기찻길 옆이라서 1호선 지나가는것도 보고 풍경관광했어요.
다리는 열심히 돌리고 있었지만요 ㅎㅎ


주변경치 한번 보세요^^



앞뒤로 간격을 조정하면서 달려야하는데 뒤에분들은 너무 잘쫒아오고 앞차는 넘 잘달리고..
중간에서 빨리 가느라 너무 힘들었어요 ㅎㅎ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서 2시타임은 빈차 없이 다 출발했더라구요.
평일에 왔음 좀 쉬엄쉬엄 갔을텐데..전력질주 하느라 조금 힘들었답니다.


중간에 남편이랑 아들이랑 나오게 영상도 찍어보고 하하호호 웃으면서 40분정도를 달렸던 의왕레일바이크~
다른곳은 자동수동 섞였다는것 같은데..의왕레일바이크는 완전 수동이니 오실분들은 참고하세요.
나중에 아들이 커서 패달 같이 돌릴수있을때 다시한번 오는걸로 ㅎㅎㅎ
근데 가을에 가면 주변경치가 넘 멋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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