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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가볼만한곳 영남알프스 간월재 등산코스

by yunylove 202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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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간월산 등산코스 

 

 

 

KTX를 타고 울산역에 내려서 간월산으로 향합니다.

택시타고 배내코스로 가면 30분 정도 소요되고 2만원 안나왔던것 같아요.

 

초보코스가 따로 있던데.. 사슴농장코스가 초보등산하시는분들이 간다고 하는데.. 초보가 초보코스로 안가고 배내코스로 갔으니..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가시죠 ;;

 

 

 

 

영남알프스의 간월재는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미 알려져서 유명한곳이었어요.

억새평원이 펼쳐지는 간월재는 해질녁 붉게 물든 풍경이 유명하고,단풍이 드는시기에는 평일에도 등산객들로 북적이는곳이라고 하네요. 

등산 초보인데 영남알프스 멋지다는말에 따라나섰으니.. 힘들었지만 좋았습니다.

 

간월재 등산코스는 배내코스에서 복합웰컴센터코스로 하산했는데 소요시간이 4시간반정도 걸린것 같아요.

.

 

끝없이 펼쳐진 계단을 오르로 오르는 숨이차고 힘든 코스도 있고,

한여름은 아니었지만 땀이 흐르고 ,다리는 후덜덜~ 

그늘에서 중간중간 쉬어갔답니다.

 

 

 

이정표 표시는 중간중간 잘되어있어서 좋았고,

푸릇푸릇한 산속을 걸으니 공기도 상쾌하고 괜찮았어요. 

몸은 힘들지만 눈은 즐거웠던 초보 산행~

 

 

 

조금씩 오르는 길은 걸을만한데...계단은 넘 힘들었어요.

열심히 올랐다고 생각했는데..끝이 안보여서 ㅎㅎ 힘들어서 더 많게 느껴진건지.. 

 

 

힘들었지만 등산하면 경치도 좋고, 정상에 오르면 성취감도 느낄수 있어서 좋고,

날이 좋으니 기분도 좋더라구요.

몸은 힘들지만 좋은공기도 마시고 오랜만에 힐링하는 기분으로 열심히 올라갔답니다.

 

 

 

가을엔 억새가 엄청 많고 예쁘다던데..아직은 가을 전이라 그런지 많지않았어요.

다음에 예쁘게 단풍이 물들고 억새철이 되면 한번 더 와보고 싶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두번째는 좀 덜힘들겠지..하는 생각으로 ㅎㅎ 

그동안 체력을 좀더 키워오자~~

 

 

간월재까지 얼마 안남았네요. ㅎㅎ 

사진도 찍고 그늘에서 쉬면서 쉬엄쉬엄 올라갔답니다.

 

배내봉에 도착해서 인증샷도 남겨봤어요.

해발 966m네요~  초보등산러인 저는 이렇게 높이 오른게 손에꼽히기에 엄청 뿌듯하고 좋았어요.

어릴땐 가끔 산에 올랐는데..나이드니 관절에 무리갈까봐 포기를 했었는데 이렇게 산에 오르니 상쾌하고 넘 좋았어요.

 

 

영남알프스는 유럽의 알프스처럼 아름답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가지산,운문산,천황산,신불산,영축산,고헌산,간월산 등 7개의 산으로 이루어져 있는 영남알프스는 간월재 부근에는 10만평의 억새군락지가 있어서 억새철이 되면 넘 아름다울것 같네요.

 

 

억새도 조금씩 보이네요~

구경하면서 천천히 걷기~ 앉아서 간식도 먹고 쉬면서 마스크없이 걸으니 공기도 상쾌하고 좋았답니다.

 

 

열심히 오르다보니 드디어 간월산 도착입니다.

등산화랑 등산복 필수. 

등산할때 아무옷이나 입어도 된다고 생각했던 저인데.. 등산복이 확실히 기능성옷이다보니 땀나도 잘마르고 

무겁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간월재 휴게소가 보이네요~ 

저기에서 잠시 쉬면서 맛있는 라면이랑 좀 사먹어야겠어요.

산에서 먹는 컵라면이 그렇게 맛있다는데 ㅎㅎ 

휴게소에는 컵라면이랑 생수,물티슈,아이스크림,과자 등을 팔고 있었는데.. 전 컵라면하나 샀어요.

그리고 챙겨간 커피도 한잔했답니다.

 

 

경치 좋은곳에서 커피한잔 마시니 기분이 넘 좋았어요.

하늘도 맑고 다 좋았던 영남알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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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구매해서 가져갔던 가볍고 좋았던 스노우 피크 티타늄 싱글머그. 커피마시기 딱 좋았어요.

 

간월산을 즐기고 내려가는길은 포장길과 산길로 되어있어서 내리막길은 발걸음 가벼운거 아시죠~

오를때는 힘들었지만 내려올때는 힘들지 않고 더 빨리 내려오는것 같은 기분으로~ 룰루랄라~ 

 

다음에 영남알프스에 올때는 근력도 좀 키우고 준비해서 와야겠어요~ 

가을에 등산할만한곳으로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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