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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초보 등산 코스 관악산입구-연주대코스

by yunylove 2022.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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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의 계절인 가을이 왔습니다.

등산 초보인 저도 관악산에 다녀왔답니다.

관악산은 서울~과천에 있는 산으로 높이 632m인 산으로 반나절이면 쉽게 오르내릴수있는곳입니다.

초보등산코스로 가볼만한곳이라고 친구가 얘기하길래..초보인 등린이도 관악산입구에서 연주대까지 다녀왔답니다.

주차가 어떻게되는지 몰라 차는 집에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갔어요.

관악산둘레길~ 연주대 코스로 출발 !!!!

경전철 관악산역 1번출구로 나와서 출발.

서울대 입구 코스가 더 빠르게 관악산에 올라갈수 있는 코스라고 합니다. 서울대입구에서 서울대 안쪽으로 가는버스를 타고 가면 바로 등산시작할수 있나봐요~ 

잘모르고 관악산역으로 가서 둘레길 3~40분 걷다가 등산 시작했습니다.

아침부터 등산객들로 북적였던 관악산역엔 김밥도 팔고 얼음물도 팔고~ 막걸리도 파네요 ㅎㅎ

등산하면 막걸리인데..하면서 김밥이랑 막걸리 하나 사봅니다.

관악산 치유의 숲길은 1.2km로 천천히 걷기 좋았어요.

제가 갔을땐 등산하기 딱좋은날이었는데..요즘 급 추워져서 앞으로 등산 몇번이나 할수있을런지..

겨울이 빨리 온 느낌입니다.

입구에선 사람이 많았는데.. 조금씩 걷다보니 사람들이 안보이네요~ 

관악산이 워낙 넓기도 하고, 걷는속도가 다르다보니.. 여유롭게 구경하면서 등산하기 좋았어요.

비가 많이 온것 같은데.. 관악산엔 물이 별로 없네요.

소원빌고 돌을 쌓아둔건지~  작은돌들을 잘쌓아놨네요.

올라가기 힘들어 중간에 쉬면서 막걸리랑 김밥 먹기.

등산은 오르는게 힘들지만 중간에 쉬면서 이런 꿀같은 보상이 있으니 가끔 등산을 하나봅니다.

산에서 먹는 건 다 맛있다~~ 

돌계단을 밟고 올라갑니다.

평지 걷는건 참 좋은데.. 계단은 어찌나 힘들던지.. 힘든만큼 정상에 오르면 쾌감을 더 느낄수있어서 다들 산을 오르나봅니다.

관악산 중간 휴게소랑 정상에서 음료랑 물이랑 아이스크림 같은것을 팔던데..이렇게 무거운 짐을 지고 등산을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짠하기도 하고, 산에서 필요한걸 사먹을수 있어서 좋기도 하고,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올라가면서 맑은 하늘도 찍어봅니다.

일욜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정상 거의 다왔을때는 올라가고 내려가는 사람이 많아서 줄서서 올라갔어요.

멋지다^^

 

가을 등산 관악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분들 많아요.

올라갈땐 몰랐는데... 정상에 가니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고? 깜짝 놀람.

줄서서 사진찍어야해서 패스~ 했어요.

음료파는곳이 있어요~ 

컵이랑 가져간물로 정상에서 커피한잔 마셨어요.

정상에서 먹는 커피란~ 넘 맛있네요.

연주대는 해발 629m높이로 관악산의 깍아지른듯한 바위 벼랑위에 있는 곳이라고 , 설명되어 있어서 한번 슥 읽어보고 왔어요. 이렇게 높은곳에 어떻게 지었을지.. 신기할따름입니다.

내려가는길은 발걸음이 가볍고~ 

올라갈땐 엄청 오래걸린것 같은데 내려올때는 순식간에 내려왔어요 ㅎㅎ 

관악산 연주대 등반.

초보 등산러인 제가 가기에 생각보다 많이 힘들지 않았고 좋았답니다.

중간에 힘든구간도 있었지만, 쉬어가면서 열심히 걷다보면 정상도착 !! 

서울에 등산가능한 관악산 연주대 코스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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