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채집 좋아하는아들 푸른수목원나들이

푸른수목원 가는길~
철길따라 걷다보면 나오는 푸른수목원
요즘엔 공사를 해서 철길로 가다가 산길로 돌아가야 푸른수목원 후문이 나온답니다.

매미랑 메뚜기, 곤충이 있는지도 살펴보고~ 나무가 있는곳으로 걸어가는중~

푸른수목원 앞에 항동철길역에서 사진도 찍을수있게 포토존이 마련되어있어요.
철길에서 사진찍는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푸른수목원으로 들어가서 좀 걷다보면 나오는 메타세콰이어길~
나무가 양쪽으로 쫙~~ 멋지게 자리하고있어서 사진찍으면 잘나오는곳이죠

곤충채집에 열중이라.. 뒷모습만 보여주는아들~
주위에 메뚜기나 곤충이 나타나려나? 촉각을 곤두세우고 가는중 ㅎㅎ
6살되더니 곤충이나 갯벌체험에 엄청 관심을 보이네요 ~ 자주 따라다니느라 힘든 엄빠 ㅎㅎㅎ

중간에 작은 의자도 있어서 아이들이 쉬어가는곳?인가봐요 ㅎㅎ
귀여운 의자에 앉아서 물도 마시고 잠시 쉬다가 다시 출동~

원래 수목원 오면 뛰어다니느라 지쳐서 힘들다고 하는데
이날은 푸른수목원 곳곳에 돌아다니면서 잠자리에 나비,메뚜기,매미 잡느라 힘든줄 몰랐나봐요 ㅎ

엄마도 아들 쫒아다니다가 오색정원에 예쁜꽃들 보고 힐링도 하고
푸르른 나무보고 있으니 눈도 편안해지는것 같고 마음이 편해지는 곳이었어요.

나무위에선 매미찾느라 두리번거리고 잔디에는 메뚜기 나타날까? 바닥보고 걷기 ㅎㅎㅎ

푸른수목원이랑 산길에서 곤충채집했던 여러가지 신기한 곤충들~
잠자리랑 메뚜기에 나비에~
잡아서 관찰하고 푸른수목원에 다시 놔주고 왔어요~ ㅎㅎㅎ
참고로 수목원 곤충채집 안됩니다…
몰랐네요;;; 다음엔 그냥 관찰만 하는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