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힐튼 서울 실란트로 델리 애프터눈티

 

7월에 다녀온 실란트로 델리 애프터눈티 간단 포스팅 해봅니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 

서울 중구 소월로 50 메인로비1층

 

매일 실란트로 델리 08:00 ~22:00

빙수 10:00~20:00

 애프터눈티  11:00 ~ 20:00

 

 

 

실란트로 델리는 밀레니엄 힐튼 서울 1층 로비에 있어요.

지하철 타고 간다고 가다가 1호선이 연착되고 용산행이고 그런바람에 너무 오래걸려서 도착했어요 ㅜ

아~ 애프터눈티 먹으러 가기 힘들다고 생각했던날 ㅎㅎ

그나마 비가 안와서 다행이었어요~~ ㅎ

 

주차는 카지노쪽 주차장에 대고 올라갑니다.

 

 

1층 로비가 한산하고 여유로웠어요.

애프터눈티는 11시부터라서 11시30분경 도착했어요.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합니다.

 

 

 

썸머 블루 컨셉으로 여름느낌 물씬나게 꾸며놨어요.

그리고 한켠에는 해변에 온듯한 느낌이 드는 포토존도 마련되어있어서,

여기서 사진도 찍고 하던데.. 웬지 부끄러워서 앉아서 찍는건 패스하고 

사진만 찍어봤어요 ㅎㅎ

 

 

 

 

 

 

애프터눈티 가격 1인 49,000원

이용가능시간 11:00 ~ 20:00

최소 2인이상 예약가능.

 

실란트로 델리에 빙수도 팔던데.. 빙수는 49,000원이네요.. 비싸 ㅠ 

 

 

미리예약을 하고 가서 예약석으로 셋팅을 해놓으셨어요.

 

 

 

제일 먼저 음료를 가져다 줍니다.

바닐라 라떼를 주문했고, 다른 차로 리필이 가능해서 이따 TWG 차 마시려고요~

 

바닐라라떼는 달달하고너무 맛있었어요. 

와~ 감탄이 나왔던 ㅎㅎㅎ 

사실 커피를 마셔도 다 비슷하단 느낌이 들었는데.. 달달해서 그랬나? 바닐라라떼 맛났어요.

 

 

 

짠~~ 3단 트레이에 준비되어 나온 애프터눈티 셋트 

눈으로 즐기고 , 입으로도 즐기는 디저트들 ~

원래 디저트 달아서 많이 안먹는데... 둘이서 오손도손 얘기나누며 먹으면 금방 먹을것 같았어요. 

 

 

 

제일 먼저 먹으라고 안내해주셨던 요리~

가리비위에 캐비어가 올라간 요리,  상큼하고맛있었던 전복요리.

2인이라서 하나씩 먹으라고 두개씩 준비되서 나왔어요.

 

 

3단 트레이중 1층에 있던 음식

부드러운 빵에 연어가 들어간 감태로 마무리 해서 식감도 좋았고 감태랑 연어 아보카도가 잘어울려서 

맛있게 먹었어요.

 

 

 

2-3층은 파란 색으로 장식된 케잌류랑 빵들이 나왔어요.

크림류는 느끼해서 안좋아하는 편이라 거의 사진찍기용이었던듯 ㅎㅎ

그래서 맛보기로 조금씩 먹었어요.

 

요건 차랑 먹으니 느끼함이 그나마 괜찮았지만요 ~

 

 

 

TWG Tea Silver Moons Tea (그린티와 스트로베리)

티팟이랑 너무 예쁘죠~ 분홍이꽃 찻찬에 마시니 더 분위기 나고 좋았어요.

 

 

차는 실버문티로 마셨는데.. 달달함이 느껴지는 차로 제입맛에 잘맛았어요. 굿~~

 

녹차라서 달달한 케잌이랑 먹기에 괜찮았어요. 

 

 

기분이 좋아서 헤벌쭉~ 

 

애프터눈티 많이들 다니시던데.. 전 그냥 사진찍기용인것 같았어요.

이렇게 많은 케잌이나 빵 한번에 다 먹기엔 달달함이 한도초과 ㅠㅠ 

 

그래도 잘다녀왔네요.

 

 

 

호텔 애프터눈티 갔다고 SNS에 많이들 올리는분 있어서

궁금해서 힐튼호텔 썸머 블루 애프터눈티 가봤는데 ~ 기분전환용으로 한번 다녀오는건 괜찮았어요.

커피에 차에 다양한 디저트가 나와서 눈 호강용, 여자들은 사진찍고 시간보내기는 좋을것 같아요.

기념일에 깜짝 이벤트로 다녀오기에도 좋을것 같구요~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